김정숙 여사가 국군의 날 행사에서 만난 한 해군 장병에게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문무대왕함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직접 준비한 '치킨'도 나눠 먹었다. 현장을 담은 카메라에는 당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식사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한 해군 장병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숙 여사는 사진을 찍은 뒤 장병의 얼굴을 바라보며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자리에 앉으면서도 "정말 잘생겼어요"라고 다시 한번 말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의 계속된 칭찬에 주변에 있던 문재인 대통령과 해군들은 크게 웃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