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전세계 여러 임상실험에서 입증된 초록입홍합분말의 효과

입력 2017-09-29 14:45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뉴질랜드 초록입홍합 제품이 한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십 수년 전부터다. 초록입홍합을 동결 건조시킨 분말에서 오일성분만을 추출하여 만든 제품이 국내 병원 임상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입증 받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되어 유통되어왔다. 최근에는 초록입홍합의 분말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오일제품과 비교되고있다.

분말제품은 오일을 추출하기 전 단계의 상태를 그대로 상품화 한 것이다. 오일이 갖고있는 유효성분(오메가3지방산)이 그대로 들어있고 그 외에 뮤코다당단백과 같은 연골구성분이 되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쉽게 비교하자면 사과를 통째로 먹는 것과 압착하여 나오는 즙 만을 먹는 것과의 차이이다.

초록입홍합의 연구가 엔자크(EnZaq)의 설립자인 밀러 박사에 의해 처음 진행된 이후로 40여년 동안 분말로 된 제품은 전 세계에서 관절관련 보조제로 많이 사용되어왔다. 그리고 유럽,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지의 수많은 병원기관에서 임상실험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발표해왔다. 이는 오일로 실험하여 발표한 논문 건수보다 월등히 많다. 효과 뿐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천연 수퍼푸드로 인정되고 있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기능식품법이 존재하여 ‘일반식품’과 ‘기능식품’의 구분이 있어 국내의 임상실험 자료가 있어야 법적인 ‘기능식품’등록을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분말의 경우는 국내의 연구 사례가 없기때문에 법적인 지위는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해외 임상 사례와 실제로 경험을 해온 사용자들의 경우들이 분말이 실질적인 기능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998년 영국 글래스고 병원에서는 분말과 오일로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상의 비교 임상실험을 하였는데 통증 개선 등의 주요 효과에 차이가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엔자크(EnZaq) 사장 피터 클레멘트(Peter Clement)씨는 초록입홍합은 분말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굳이 한가지 성분만을 추려내 섭취하는 것은 초록입홍합이 갖고있는 많은 혜택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엔자크(EnZaq)의 초록입홍합분말은 뉴질랜드 유명브랜드인 뉴트라라이프에서 환 형태로 제조되어 국내 판매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