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이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음원으로는 ‘썸 탈꺼야’ ‘Blue’ ‘고쳐주세요’ ‘상상’ ‘나의 사춘기에게’ 총 5곡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CD 트랙엔 '썸 탈꺼야'의 시크 버전이 추가돼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수록곡은 두 멤버의 작사 혹은 작곡으로 탄생됐다.
볼빨간사춘기는 더블 타이틀곡 ‘썸 탈거야’, ‘나의 사춘기에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썸 탈거야’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춘기스러움이 묻어나는 곡으로 전주와 도입부, 후렴 각각 리듬이 다르게 진행돼 버라이어티하고 다양한 구성을 보인다.
이와 함께 ‘나의 사춘기에게’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성장통에 아파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대규모 편성이 이뤄졌다.
멤버 우지윤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히며 “이번 음반이 잘돼서 썸도 타보고, 연애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정오에는 수록곡 ‘고쳐주세요’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