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리얼리티 프로그램 ‘바디 액츄얼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피임, 생리, 가슴성형 등 여성으로서는 아주 당연하게 말할 수 있는 것들을 쉬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당연한 걸 당당하게!’라고 외치며 건강한 성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월 16일과 23일에 방영된 ‘가슴’편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여성의 가슴에 대한 편견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남몰래 고민했던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풀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바디 액츄얼리의 MC인 사유리, 정수영, 김지양은 큰 가슴, 작은 가슴, 가슴확대 재수술을 고민하는 3명의 일반인 출연자들과 함께 압구정 더성형외과를 방문하여 가슴성형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았다.
이날의 방송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3명의 MC와 일반인 출연자 각각의 사연에 한국 여성들이 가진 모든 고민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큰 가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에 시달렸던 여성, 출산과 모유 수유로 인해 가슴이 처지고 작아진 여성, 가슴확대수술을 받았지만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고려하는 여성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가지씩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이다. 가슴축소수술 방법과 절개 흉터, 모유 수유가 정말 가슴크기와 처짐에 영향을 주는지, 이미 가슴확대수술을 했지만 불만족으로 인해 재수술을 할 경우 어느 정도 보완이 되는지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여성들이 김결희 원장에게 거침 없이 질문을 쏟아냈고 김결희 원장은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이어갔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바디 액츄얼리의 3MC는 단순히 가슴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성형외과에 상주하는 외과 전문의 곽하나 원장에게 올바른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배우고 초음파 검사를 받으며 가슴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았다. 더성형외과에서는 실제로 가슴성형수술 전후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악성이 아닌 작은 멍울이 발견될 경우에는 제거하는 시술과 함께 가슴성형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방재건수술에 대해 더성형외과 옥재진 원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옥재진 원장은 절제된 가슴을 복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대편 가슴도 아름답게 만들어 양쪽의 대칭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유방재건수술이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수술임을 알리기 위해 힘쓰며, 방송 최초로 유방재건수술 장면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처럼 바디 액츄얼리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콘셉트에 맞게 더성형외과는 가슴성형과 수술 전후 초음파 검사 등의 외과 진료, 종합병원 못지 않은 시스템과 수술력으로 유방재건수술까지 진행하고 있다. 더성형외과 옥재진, 곽하나, 김결희 원장이 출연한 방송은 바디 액츄얼리 7,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