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과 투블럭의 김혜수… 여성 느와르 ‘미옥’ 예고편 공개

입력 2017-09-28 12:34


여성 느와르 영화 ‘미옥’의 예고편이 27일 공개됐다. 배우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출세를 눈 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 물고 물리는 전쟁을 펼치는 느와르 장르다.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투블럭 금발머리를 한 김혜수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미옥’은 2014년 개봉한 영화 ‘차이나타운’에 이어 김혜수의 두번 째 느와르 작품이다. 하지만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미옥’은 오는 11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