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IR52 장영실상 수상으로 생명공학기반의 이너뷰티 시장 개척

입력 2017-09-28 09:37
사진 설명: ㈜뉴트리 김도언 대표

최근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웰-에이징(Well-Aging)’, 즉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삶을 위한 헬스, 이너뷰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뷰티 시장은 ‘K-뷰티’의 타이틀을 달고 전 세계의 뷰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아직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이나 일본보다는 전반적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화장품’, ‘먹는 다이어트제품’이라 통칭되는 ‘뷰티 서플먼트 (Beauty Supplement)’ 시장은 국내에서도 매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헬시뷰티 브랜드 ㈜뉴트리가 이너뷰티 제품인 ‘판두라틴’ 개발을 통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며 국내 이너뷰티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뉴트리는 자체 R&D 센터인 뉴트리 이노베이티브 연구소를 운영해 연구개발(R&D) 투자에 집중한 결과 이번 판두라틴 개발을 비롯해 여러 가지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체 인력의 26%가 석박사 연구진으로 구성된 해당 연구소는 높은 수준의 R&D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트리 이노베이티브 연구소의 이너뷰티 소재 관련 특허는 국내 특허등록 17건, 출원 13건, 해외특허등록 6건, 출원 10건 등이 있으며 그 중 8건은 한국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인정을 받았다. 특히 8건 중 3건이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복합 기능성이다.

㈜뉴트리(NEWTREE)는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너뷰티(InnerBeaty)’라는 용어 대신 ‘헬시뷰티(HealthyBeauty)’라는 정의로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내면의 건강함’을 우선시 하겠다는 기업철학의 표현이며 복합기능성 소재 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판두라틴은 인도네시아 1만8천여 개의 섬, 1천여 종의 식물을 스크리닝하고 10여 년의 연구 끝에 핑거루트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판두라틴 개발의 책임자 ㈜뉴트리 김도언 대표는 “전 세계 수많은 천연 소재 중에 효능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것들을 스크리닝하는 것은 오랜 시간을 요한다”면서 “이너뷰티 소재 및 제품 개발에 있어 중요한 핵심 기술은 효능검증 기술, 개발 소재의 완제품 적용기술, 흡수율 증진을 통한 효능 최적화”라고 말했다.

특히 ‘판두라틴’은 여러 차례의 실험을 거쳐 개발한 뉴트리 특허기술인 Phyto-emulsion(나노유화) 기술을 응용한 phyto-dispersion(포접/분산) 기술을 적용, 제품 적용성과 인체 흡수율이 비교적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름생성, 탄력저하, 피부 건조 등 UV에 의한 피부 손상에 대응할 수 있는 피부 관리 기능성을 갖췄으며 체중과 체지방 감소는 물론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근육 증강 기능까지 기대 가능해 다이어트 관련 3가지 기능성을 한국식약처에서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뉴트리(NEWTREE)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내에 생명공학기반의 ‘헬시뷰티’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확대시키는 것”이라면서 “이번 IR52 장영실상 수상은 뉴트리 이노베이티브 연구소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뉴트리의 ‘판두라틴’은 현재 ㈜뉴트리 브랜드 ‘판도라 다이어트’ 브랜드의 전 제품과 김사랑 다이어트 '뉴피니션다이어트' 제품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