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9월28일 목요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하고 맑고 시원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연일 이어졌던 가을 늦더위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이 5㎜미만입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져 선선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8.5도, 강원도 춘천이 16.7도, 수원이 19.5도, 대구가 18도, 창원이 20.4도, 제주가 21.9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춘천이 23도, 대구가 25도, 광주가 25도, 부산이 26도, 제주가 25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 산지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외투 챙겨요.
등굣길 : 얇은 외투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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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