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학교에서 학부보가 교사를 그대로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의 남동부 서리의 한 학교에서 학부모가 교사 전용 주차장이라며 차를 가로막는 교사를 그대로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서리 경찰청이 공개한 영상에는 사고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 앞을 가로막던 교사가 차 보닛 위로 떠올랐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교사는 병원으로 실려갔다.
화를 참지 못하고 차로 그대로 밀고 들어간 학부모는 경찰에 체포됐다.
안태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