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혈액형을 가진 분들을 애타게 찾은 개척교회 사모가 어렵게 피를 구해 기사회생했다.
인천에서 교회를 개척한 한빛교회 신경호 목사의 사모가 출산 중 생명이 위독해 B형 피를 긴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선한 의인들을 만나 일단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이다.
이형우 목사는 28일 “B형 피를 가진 분들의 도움으로 24명 중 1명정도만 가능한 혈소판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일단 고비는 넘긴 셈”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B형 혈액” 개척교회 사모 출산중 응급상황 선한 이웃들이 살렸다
입력 2017-09-27 16:38 수정 2017-09-28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