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이 27일 개봉했다. 개봉일과 겹친 ‘문화가 있는 날’가 흥행의 기폭제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했다.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가,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후 5~9시 이용료를 5000원으로 내린 영화관도 있다.
‘킹스맨2’는 오후 2시 현재 롯데시네마 73.6%, CGV 81.7%, 메가박스 76.7%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다. 국내작 ‘아이 캔 스피크’와 ‘남한산성’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