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추석 연휴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유관기관 간담회

입력 2017-09-27 14:35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석을 맞아 금품제공 등 불법선거사범 증가 우려에따라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창원지방검찰청은 내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27일 창원지검 4층 소회의실에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경남도청 및 경남지방경찰청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했다.

 창원지검은 유례없이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명절분위기를 틈타 금품 및 음식물제공, 명절 인사를 빙자한 불법선전사범의 증가가 예상됨에따라 각 기관은 주요 선거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돈선거 예방을 위해 금권선거의 연결고리인 중간전달자 그룹의 불법적 활동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돈으로 표를 사는 매표행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예방활동 및 교육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