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폐기 반대” 미 의회 내 기습시위

입력 2017-09-26 17:43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내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장 밖에서 25일(현지시간) 휠체어에 탄 여성이 공화당의 오바마 케어 폐기 움직임에 반대하는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여성이 든 천에 “나는 본 조비가 아니다. 기도 만으로는 살 수없다. 메디케이드가 필요하다”고 씌여 있다. ‘기도만으로 살 수없다’는 말은 가수 본 조비의 히트곡 제목 ‘기도로 살며’를 비튼 것이다. 메디케이드는 65세 미만의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보조프로그램이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