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창업 희망자 10명 중 5명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050 세대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창업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기화된 경기 불황으로 인해 초기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큰 고민거리로 작용한다. 그런 이유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는 소자본·소규모 창업 트렌드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할리스에프앤비의 중소형 커피&초콜릿 전문점 디초콜릿커피앤드가 예비 창업인을 위해 준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디초콜릿커피앤드는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제 4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여 박람회 기간 동안 선착순 가맹 고객 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창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비를 비롯한 교육비 면제,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총 3980만원의 비용으로 카페 창업을 시작할 수 있어 초기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거기에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컨설턴트의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치 매장 인테리어를 축소한 듯한 특별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은 물론이고 브랜드 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카페업계 종사자도 차별화된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할리스에프앤비의 중소형 커피&초콜릿 전문점 디초콜릿커피앤드는 국내에서 19년간 할리스커피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할리스에프앤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최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할리스커피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만큼, 본사 차원에서의 탄탄한 지원과 함께 초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디초콜릿커피앤드는 예비 창업주 및 기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매장운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업계 최저 수준의 이율로 최대 1억원 내외의 창업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 어려운 경제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디초콜릿커피앤드는 대치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현재 강남점, 여의도IFC점, 대학로점, 논현역점, 부산서면점 등 전국 6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할리스커피의 커피전문노하우와 디초콜릿커피의 수제 초콜릿 메뉴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커피와 함께 하는 초콜릿 문화를 제시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