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8000억원’ 도박사이트 조직에 압수한 물품들

입력 2017-09-26 12:00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관계자들이 4.8조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원화, 위안화, 달러, 금괴, 명품시계·가방 등 압수물품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유명 온라인 베팅사와 국내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중계 사이트를 개설, 2012년 9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도합 4조 8000억원을 입금받아 400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 등으로 사이트 보안 책임자 A씨 등 59명을 검거, 7명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