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Paul Kim)이 공개한 몽환적인 앨범아트, ‘친여동생 작품’

입력 2017-09-26 10:08

싱어송라이터 폴킴(Paul Kim)의 첫 정규앨범이 27일 발매된다. 

폴킴은 26일 0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폴킴 정규 1집 Part.1 ‘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폴킴이 공개한 사진에는 별이 떠있는 남색하늘과 하얀 산 봉우리 세개, 오색 빛으로 흐르는 강물과 그 안에 떠다니는 사람의 옆 얼굴이 그려져있다. 갈색 액자 속에 담긴 몽환적 이미지는 하나의 미술작품 같은 느낌마저 든다.

이 그림은 폴킴의 여동생이 직접 그렸다고 한다. 게시물에는 ‘역시 믿고보는 여동생님 작품들...’ ‘이번 앨범 싸인은 여동생 분께 받으면 되는건가요?’ ‘폴킴님의 이쁜 여동생 사랑’ 등 여동생에 대한 관심의 댓글이 달렸다.

폴킴의 소속사 뉴런뮤직 측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섯 트랙 모두 가을의 짙은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특히 폴킴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감각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킴의 첫 번째 정규앨범 ‘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