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가수 고(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 출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린 이슈답게 평소 시청률의 2배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은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전날 4.5%에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평소 '뉴스룸' 시청률은 4~5%를 오갔다.
서씨는 30분 인터뷰 내내 과장된 몸짓으로 동문서답하고, 명확한 해명은커녕 횡설수설로 일관해 의혹만 키웠다는 지적이다. 딸의 죽음에 대해선 "경황이 없어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