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추석을 앞두고 천안 외국인 근로자 세쌍의 결혼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세라젬은 온열기 브랜드 쉘렉스와 여성헬스케어 브랜드 나비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세라젬은 24일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최한 ‘추석맞이 외국인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결혼 비용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석맞이 외국인축제는 외국인 근로자·이주민과 한국의 정을 나누는 자리다.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규철 세라젬 대표이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삶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세라젬, 추석 앞두고 외국인근로자 결혼식 후원
입력 2017-09-25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