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기획이 ‘한서희의 소속사’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았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25일 “한서희가 마루기획 소속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은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내년 1월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마루기획은 소속사로 지목됐다. 마루기획 측의 입장은 이에 대한 반론이다.
한서희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마루기획을 소속사로 언급한 사실이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그는 “단 한 번도 마루기획이라고 말한 적 없다”며 “본인들이 궁예해놓고(짐작하고) 나에게 허언증이라고 하면 너무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이어 법원 판결 이외로 언급된 마약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마약 유통, 밀수 얘기가 한 번만 더 나오면 고소하겠다. 루머를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