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태릉선수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체육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체육인 자원봉사자들은 전·현직 선수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림픽이 열리는 2월 동안 평창·강릉·정선 경기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5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체육단체 임직원, 체육인 자원봉사자로 발탁된 전·현직 선수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배드민턴의 이용대,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선서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인들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야 할 때”라며 “자발적인 참여에 고맙고, 대국민적인 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해 대한체육회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