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탈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제기동 추석맞이 사랑의 후원금 전달

입력 2017-09-25 16:57 수정 2017-09-25 16:58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이효성)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제기동 주민센터 2층 동장실에서 서울지사,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모금한 추석절 맞이 위문성금 5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기동주민센터에서 제기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효성 ITX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주) 사회공헌팀 소속 청각장애인 네일아트사들과 연계해 ‘지역사회 오픈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27일 효성 ITX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주)와 체결한 협약의 후속조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청각장애인 네일아트사를 파견 받아 제기동 주민들에게 네일아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2016년 추석명절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제기동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기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함께 힘을 모아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서울맞춤훈련센터, 효성ITX 사회공헌팀 그리고 제기동 주민센터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제기동 주민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제기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