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유정이 친정 엄마와 함께 1박2일의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 제작진은 지난 23일 공개한 예고편에서 노유정과 모친 최옥련씨의 사랑 가득한 여행을 소개했다. 최씨는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며 강원도 고성을 여행지로 택했다.
노유정 모녀는 여행지에서 “새로운 자녀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결과적으로 드라마 섭외였다. 노유정은 여행 중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노유정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KBS 드라마 ‘641 가족’과 교양 프로그램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등에 출연했다. 배우 이영범과 1994년에 결혼했지만 4년 간의 별거 끝에 지난해 이혼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