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선수들도 ‘무릎꿇기’ 반트럼프 시위

입력 2017-09-25 15:39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24일(현지시간) 유소년 축구팀 포틀랜드 팀버스와 올랜도 시티 팀 간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 국가가 연주되자 일부 선수들이 무릎을 꿇고 있다. 지난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앨라배마주 헌츠빌을 방문해,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표시로 국가 연주 중 무릎을 꿇은 선수들을 비애국자로 비난하면서 해고해야 한다고 연설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