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17여의도불꽃축제 개최…테마는 비비드(VIVID)

입력 2017-09-25 10:32 수정 2017-09-25 15:43
사진 = 2017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 캡쳐

24일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7(이하 여의도 불꽃축제)’을 3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여의도 불꽃축제는 개막식 이후 미국, 이탈리아, 한국 연화팀의 불꽃이 차례대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번 불꽃축제의 테마는 ‘비비드(VIVID)’이다.

한화 측은 생동감, 발랄함을 뜻하는 비비드의 의미처럼 열정적이고 빠르면서 원색이 뛰어난 불꽃의 향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팀은 빌보드 차트의 인기곡을, 이탈리아 팀은 인생찬가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VIVID Seoul’이라는 주제를 담은 불꽃을 준비했다.

올해 불꽃축제는 온라인 라이브로 중계되어 모바일과 컴퓨터로 실시간 관림이 가능하다. 방송은 이수근과 김영철이 MC를 맡았다.

이번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한화그룹은 27일까지 불꽃과 가까운 명당자리를 추첨으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