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슈지&장하은 기타 콜라보…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 내달 11일 개막

입력 2017-09-24 21:21 수정 2017-09-24 21:41

'2017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이 다음달 11~14일 대전예술가의집,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24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페스티벌에는 유명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콘서트, 신진 기타리스트 발굴을 위한 국제기타콩쿠르, 유명 기타리스트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수제기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사아키 키시베(이상 일본), 마샤 마스터스(미국), 주디카엘 페로이(프랑스), 에카테리나 푸쉬카렌코(폴란드), 이정선 이동휘 박규희 이준호 나엠 피아체레 김광석 주현미 박주원밴드 말로(이상 한국)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연주자로 나서 기타 선율을 들려준다. 
기타리스트 장하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스승이자 국내 핑거스타일 기타의 최정상에 있는 하타 슈지(일본)와 코리아갓탤런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하은(한국)의 듀엣 공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10월 11~13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대전국제기타콩쿠르가 열린다.  

14일에는 마르신 딜라, 쥬디카엘 페로이, 박규희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그리고 14일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아트홀 로비에서 수제클래식기타 전시회와 어쿠스틱기타와 휴대용기타, 우쿨렐레 등의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