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공사현장으로 택시 돌진… 근로자 1명 사망·2명 중태

입력 2017-09-24 10:39
사진=뉴시스

24일 오전 3시21분쯤 올림픽대로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사거리로 향하던 택시가 부근 상수도 배관공사를 진행 중이던 근로자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근로자 오모(52)씨가 숨지고 나머지 근로자 2명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을 입은 택시 승객 2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