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집사, '사과와 열매' 주제로 전시

입력 2017-09-22 22:29 수정 2017-09-23 08:42

기독 화가 김은희(서울 오륜교회) 집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 주제는 '사과와 열매'이다.

'생명나무열매' '생명' '아멘' '심은대로 거둔 열매' '받은 복을 세워 보아라' 등 유화와 수채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김 집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인데도 병원에서 지낼 수 밖에 없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미술 작품 전시"라고 밝혔다. 

수익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국선교센터(김도연 선교사)에 기증할 예정이다.

김 집사는 한국미술협회와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창작문인협, 홍미회 회원이다.

현재 극단 더웨이 단장, 채로마아트 대표, 오륜교회 토비아트 갤러리 큐레이터, 동안교회 로뎀갤러리 큐레이터 등을 맡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