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 장애청소년 예체능 장학금마련 11번째 러브바자회 눈길

입력 2017-09-22 17:14 수정 2017-09-22 17:15
방송인 안선영이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키즈 편집숍 캐리마켓(대표 이은정)과 함께 장애청소년 예체능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11번째 러브바자를 연다.
방송인 안선영.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캐리마켓 가로수길점(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15길 43)에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국내외 브랜드 10여 곳(의류, 화장품, 식품)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럭키드로우,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안선영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의 장애청소년 장학기금으로 조성돼 예술적 활동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의 장학금 및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한 안선영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응원과 나눔으로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선영은 2014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청소년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