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제’ 김지연 선수와 배우 이동진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이동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지연 선수와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연 선수가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웨딩 화보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팀에 소속되어 있는 김지연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한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사브르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15일에는 제55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다. 다가오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아 경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배우 이동진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너를 사랑한 시간’에 출연한 바 있다. 각종 프로그램 MC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