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을 위한 스마트 기기, 유아코딩 등 STEM교육 제품들을 한데 모은 ‘GAZE KIDS’ 매장이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한다. 10층에 마련되는 해당 매장은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0일간 운영된다.
애플의 첫 스마트폰 아이폰3g가 출시된 2007년 이후 출생한 현재 10세 미만 어린이들은 성장과정이 기존 세대와는 다르다. 이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태어난 순간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 스마트 디바이스들에 둘러싸여 성장해왔다.
시간이 흐르며 기술이 고도화되고 가격의 장벽 또한 많이 낮아진 지금의 IT기술, 스마트 기기들은 성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게이즈 키즈’ 매장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전용 ‘트라이브’ 마블 캐릭터 헤드폰, 아이들을 위한 교육/놀이 컨텐츠가 담긴 터치 테이블 ‘Think Touch’, 전기차의 대명사 ‘Tesla(테슬라)’사에서 만든 유아 전동차, 쉽게 쓰고 지울 수 있는 전자노트 ‘One Page’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더해 올해 들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STEM 교육을 위한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대쉬로봇’, ‘리틀비츠’, ‘네오봇’, ‘모블로’ 등의 코딩교육 로봇들을 쉽게 가지고 놀면서 수학능력, 공간지각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브레인숲’, ‘심도마도’, ‘론지’, ‘매쓰슬램’ 등의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STEM교육 체험공간을 마련,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 STEM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