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 제102회 총회가 22일 전북 익산 선화로 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에서 파회했다. 오전회무를 끝으로 파회예배를 드릴 예정이었던 총회는 산적한 안건들을 처리하느라 회무를 연장하고 오후 2시를 넘겨서야 막을 내렸다.
전계헌 총회장은 파회예배에서 “4박5일이란 긴 시간 동안 새 회기의 발판을 놓기 위해 애써준 총대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제102회 총회가 ‘하나 되어 함께 가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기 총회인 제103회 총회는 내년 9월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개회될 예정이다.
익산=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