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 즉 ‘그루밍족(Grooming族,)’이 크게 늘어나면서 남성 패션, 미용용품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조2000억원 규모였던 남성 화장품시장은 올해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성들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 관리용품 시장도 크게 성장하며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그루밍족’들을 겨냥해 쉽고 간편하게 눈썹을 관리하고 그릴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도장을 찍듯이 스펀지를 사용해 눈썹을 그리는 신개념 아이브로우 제품 ‘키스뉴욕 아이브로우 스탬프’를 출시한 바 있는 미국 뷰티케어 브랜드 키스(KISS)가 남성용 제품을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키스(KISS)의 ‘키스뉴욕 아이브로우 스탬프’는 스탬핑 기법에서 착안한 방식으로 눈썹에 대고 찍어주기만 하면 균형 잡힌 라인의 눈썹이 완벽하게 완성되는 제품이다.
‘눈썹도장’으로 잘 알려진 ‘키스뉴욕 아이브로우 스탬프’는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 제품은 초미세 구상파우더에 피부 유사 성분인 알킬실란과 퍼짐성이 좋은 실리콘을 코팅해 밀착감을 높였고, 건식 타입의 슬라이딩 파우더가 얇고 고르게 스탬프에 도포돼 뭉침없이 선명한 컬러 표현과 자연스러운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또 물과 땀에 강한 생활방수 텍스처로 쉽게 지워지지 않아 별도의 수정 메이크업없이 눈썹 모양을 오랜 시간 유지시켜 준다.
키스(KISS) 관계자는 “양 눈썹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웠던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으로 ‘곰손’인 직장 남성들도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눈썹 메이크업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스(KISS)의 ‘키스뉴욕 아이브로우 스탬프 포 맨’는 다크 그레이 색상에 일명 ‘훈남 스타일 눈썹’인 내추럴 타입으로 출시했다.
키스뉴욕 아이브로우 스탬프 포 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뷰티허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