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9신]예장합동 “한기연 참여 한다”

입력 2017-09-21 15:33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이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창립총회에 참여할 것을 결의하고 연합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예장합동은 제102회 총회 넷째 날인 21일 교단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목사) 이 같은 내용의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협력위 서기 서현수 목사(사진)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의 분열로 인해 한국교회 연합을 통한 대정부, 대사회, 통일문제 등에 대한 교회적 대처가 어렵게 됐다”며 “이후 ‘교단장회의'가 한국교회 교단 중심의 연합기관 설립을 추진한 바, 예장합동이 연합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기연의 창립 참여 및 활동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