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이후 암매장 수색, 시신 발굴' 계엄군 작전일지

입력 2017-09-21 14:35

1980년 5월 열흘간의 학살(18~27일) 이후 계엄군이 광주에서 가매장지(임시매장지)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발굴했다는 군 내부 문건이 21일 공개됐다. 행불자 신고만 400건이 넘는 상황에서 5·18 암매장과 관련된 군 기록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대대적인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