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나미에 은퇴 소식에 '눈물셀카' 올린 배우(영상)

입력 2017-09-21 08:53 수정 2017-09-21 08:56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소식에 충격을 받은 팬들은 일반인뿐만 아니었다. 일본 배우 키노시타 유키나는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키노시타 유키나는 20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셀카 영상 한편을 올렸다. 눈물을 흘리는 자신을 촬영한 영상이었다. 키노시타 유키나는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냈다. 카메라를 이따금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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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설거지하면서 아무로 나미에 노래를 들고 있다" "눈물이 난다" 등의 글도 남겼다. 그는 해시태그로 #아무로나미에 를 남기기도 했다.

키노시타 유키나는 아무로 나미에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아무로 나미에의 광고 화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J팝의 여왕'으로 불리는 아무로 나미에는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아무로 나미에는 공식 사이트에서 데뷔 20주년 소감과 함께 은퇴를 발표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여러분의 응원이 없었다면 25주년을 맞이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나는 2018년 9월 16일자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