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AIA 생명 헬스&웰니스 리더스 서밋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축구에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베컴은 위기에 빠진 한국 대표팀에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어떤 대표팀이든, 선수들이든 힘든 시간을 맞을 때가 있다. 어느 팀이든 어려운 시기가 있을 뿐”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난 감독도 코치도 아니어서 조언을 주기 어렵다”며 “강하게 준비하고, 무엇보다 경기를 즐겨야 한다”고 밝혔다.
AIA생명 글로벌 홍보대사인 베컴은 헬스와 웰니스의 중요성을 다룬 ‘당신의 WHY’ 캠페인을 위해 아시아 각지에서 투어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국은 홍콩에 이어 두 번째 국가로 방문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