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12월 1일 한국 출시... 가격은?

입력 2017-09-20 14:23
닌텐도 스위치 출시 이벤트에서 연설하는 닌텐도 회장. 뉴시스

한국 닌텐도는 신규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를 12월 1일 소비자가 360,000원에 정식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가정에 있는 TV 등의 모니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가정용 거치형 게임기다. 6.2인치 액정 화면이 탑재된 본체를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화면을 TV로 보내 플레이하는 'TV 모드', 본체의 스탠드를 세운 뒤 컨트롤러인 Joy-Con으로 플레이하는 '테이블 모드', Joy-Con을 본체에 장착해 플레이 하는 '휴대 모드' 등 기호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본체와 함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등 다양한 전용 게임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북미, 유럽, 일본 등에 선 출시돼 누적 470만 대 이상(2017년 6월 말 기준)이 판매됐다고 닌텐도 측은 설명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