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시청률 상승… 10% 돌파 눈앞에

입력 2017-09-20 10:40
사진=SBS '사랑의 온도'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3, 4회는 각각 7.2%와 9.2%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7.1%와 8.0%를 기록했던 18일 방송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기차여행을 떠난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러닝 동호회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일상에서의 소소한 일들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갔다. 그리고 꼬막을 먹기 위해 벌교로 기차여행을 떠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왕은 사랑한다’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7.2%와 7.6%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KBS2 ‘란제리 소녀시대’는 4.1%에 머물렀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