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섬유공장서 폭발음·불…1명 사망, 3명 부상

입력 2017-09-20 09:51
JTBC

19일 저녁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캄보디아 국적의 24살 근로자가 숨졌고 57살 박모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공장 건물 500㎡를 태운 뒤 1시간5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일하던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