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 강진으로 최소 42명 사망

입력 2017-09-20 09:00
사진 = 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최소 4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중부 모렐로스의 그라코 라미레스 주지사는 이번 지진으로 42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앞서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123km 떨어진 곳의 깊이 51km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멕시코 시티와 쿠에르나바카 등에서 건물 여러 채가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 아래 갇혀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