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열애 인정, 새 남친은 SNL 작가

입력 2017-09-19 20:46
영화 '아일랜드(The Island)'의 주연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사회에 도착,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미국의 유명 버라이어티 쇼프로그램 SNL 작가 콜린 조스트와 공개 열애한다.

콜린 조스트는 지난 17일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그녀는 아름답고 멋있다. 너무 멋있어서 단점을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심경을 묻는 말에는 "매우 행복하다.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SNL 작가와 호스트(출연자)로 처음 만났다. 콜린 조스트가 신인 작가였을 때 스칼렛 요한슨이 SNL에 처음 출연을 했고, 그때부터 친분을 유지해 왔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3일 로메인 도리안과 합의 이혼했다.

이현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