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여행 중 마주한 친정엄마의 눈물

입력 2017-09-19 17:58

배우 노현희가 친정엄마와 여행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노현희는 18일 방송된 TV조선 ‘친정엄마’에서 친정엄마 윤수자씨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노현희 모녀의 여행 목적지는 어머니의 고향 충남 예산이었다. 두 사람은 예당 저수지, 예산여고 등 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함께 돌아봤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


노현희는 외할머니 산소도 갔다. 친정엄마는 “나는 엄마 속만 썩였다"면서 "내 과거 모습이 지금 딸 현희랑 똑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차가운 줄만 알았던 어머니의 눈물에 노현희 역시 먹먹해 했다.

노현희는 2001년 MBC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7년 만에 이혼했다. 노현희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