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엘르가 19일 배우 전혜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전혜진은 지난주 개봉한 영화 ‘시인의 사랑’에서 시인의 아내 강순 역을 연기했다. 촬영 후 엘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혜진은 “기존 상업영화와는 다른 관계들을 보여주는 영화여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지난 5월 개봉했던 영화 ‘불한당’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관객수 100만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고 세계 128개국에 판매되는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전혜진은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한편 전혜진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시인의 사랑’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희생부활자’로 연이어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