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사명대회는 지역 교회학교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특강, 청소년찬양제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수석부회장 박정연 집사(포항소망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진우 장로(전 회장)의 기도, 석성환 목사(포항중섬로교회)의 ‘능력 있는 사람들’ 설교, 유원식 포항남노회장(목사)의 축사, 박전걸 포항남노회 중고등부연합회장(집사)의 인사, 임원소개, 근속교사 시상, 함승근 포항남노회 교육자원부장(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석 목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닌 바로 랍비, 교사”라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고 해야 할 일을 행하는 맡겨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될 것”을 강조했다.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는 ‘교사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청소년찬양제는 임우현 목사(하늘향기교회·징검다리선교회 대표)의 설교와 포항중섬로교회와 송동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교회학교 교사사명대회는 예장통합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와 포항남노회 중고등부연합회의 주최와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교육자원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