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공식 팬클럽 ‘키엘(Ki Aile)’이 19일 송중기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985만919원을 전달했다.
키엘은 19일 “송중기가 2011년부터 개인적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활동 내역을 이렇게 공개했다.
송중기 팬들의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13일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송중기 팬연합’에서는 개봉 기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과 ‘민족 문제 연구소’에 17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송혜교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에는 이를 축하할 목적으로 1710만 3100원을 서울대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