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성차별 논란을 사과했다.
우버 측 최고 브랜딩홍보대사 보조마 세이인트 존씨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버이츠(Uber Eats) 홍보 과정에서 벌어진 문구에 대해 “완전히 잘못 된 홍보 글이었다”며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적었다.
발단은 우버가 ‘아내 감사의 날’에 인도 남부의 카르나타카주에서 고객들에게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 우버이츠 홍보 문자를 발송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이 업체는 “오늘은 당신의 와이프를 부엌으로부터 쉬게 해 줄 수 있는 날”이라고 적었다. 이를 놓고 여성들은 “우리가 언제나 부억에 있어야 할 존재인가”라며 반발했다.
우버이츠는 세계 6대륙 28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앱이다.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예상시간과 배달 파트너의 현재 위치 등을 앱 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