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네~” 미드 배경음악으로 나온 블랙핑크 '휘파람' (영상)

입력 2017-09-19 10:24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이 미국 드라마 속 배경 음악으로 삽입돼 화제다.

최근 미국 케이블 채널인 ‘프리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더 볼드 타입'의 영상을 공개했다. ‘더 볼드 타입’은 유명 여성 잡지사에서 일하는 세 명의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남자친구와 문자를 주고받는 여자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되어 약 1분 간 흘러나온다. 한국말 가사까지 그대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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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볼트 타입’ 드라마 첫 번째 시즌 1화에서 ‘휘파람’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자 국내외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에서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18일 기준으로 1억 4천만 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으로 지난해 8월 데뷔 앨범 ‘스퀘어 원’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 미니 앨범 ‘BLACKPINK’는 3만 9천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위클리 CD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인 대기록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