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모은 예장통합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재투표 끝에 기호 4번 림형석(평촌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연세대와 장로회신학대 신대원, 미국 풀러신학대를 졸업한 림 목사는 안양노회 노회장 총회 국내선교부 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한국교회연구원 이사, 해양의료선교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부친은 예장통합 68회 총회장을 지낸 림인식 노량진교회 원로목사다.
림 목사는 “총회장 및 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총회를 섬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현범(유덕교회) 장로는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