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조사 마치고 성북경찰서로 들어오는 남경필 도지사 장남

입력 2017-09-18 17:47

마약 사건에 연루돼 긴급체포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씨가 18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마친 뒤 성북구 성북경찰서로 들어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회사원인 남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약 4g을 매수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속옷 안에 숨겨 밀반입, 지난 16일 오후 자택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수사팀은 남씨의 자택에서 필로폰 2g을 압수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