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7호 회원으로 가입헤 2억원을 기부하고 지난 6월 ‘2017 올해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선정된 윤재호 대표는 ‘매년 1억원씩을 사회로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꾸준히 지켜 오고 있다. 윤 대표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4억원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의사에 따라 이번 성금을 구미지역 긴급위기가정 생계비‧의료비 및 지역복지 인프라 구축 등에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재호 대표는 “안으로는 가족과 회사, 밖으로는 지역사회와 국가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여해 나가는 것은 기업인에게 주어진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윤 대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lblige) 실천이 미국의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와 견줄만큼 대단하고도 존경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199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주광정밀㈜을 설립하고 흑연전극 금형가공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로 2016년 ‘대한민국 명장’, 2014년 ‘구미시 최고장인’, 2012년 ‘기능한국인 70호’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