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와 남편 대니 모더의 이혼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줄리아 로버츠는 16일(현지시간) 아들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아들을 응원하며 시간을 보냈으나 그의 곁엔 남편 대니 모더가 없었다. 측근들은 “두 사람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2541억원 상당의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2002년 촬영 감독 대니 모더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피넬, 헤이즐, 헨리 총 삼 남매가 있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이혼설이 제기됐고 이번에는 구체적인 이혼 소송 액수까지 거론되고 있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